안녕하세요! 비트퀸즈입니다.
오늘은 엔비디아 실적발표와 PCE 지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두 개 다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현재 미국증시는 '인공지응(AI) 강세장'이기에 선두에 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강세장은 엔비디아가 이끌었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실적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차기작 '블랙웰'이 생산차질이 이슈가 되어 출시 연기를 공식화할 경우, 가파른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며 전세계 증시도 함께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40명의 증권전문가들의 평균 추정치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이 11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시가총액은 4,485조 원으로 시총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출 예상치는 역대 최고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 표에서 보이듯이 엔비디아의 실적은 항상 예측치를 초과해 왔습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실적도 예측치에 부합한다면 다시금 미국 증시가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기대에 못미친다? 그럼 하락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시간은 2024년 8월 28일입니다.
PCE 개인 소비자지수
PCE 지수(Pre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Index)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가 지표입니다.
쉽게 말하면 모든 "개인"이 쓴 돈의 총액을 나타냅니다.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며, 특히 개인 소비 지출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PCE 지수는 CPI(Consumer Price Index)와 유사하게 물가 상승률을 측정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PCE는 소비 패턴의 변화를 더 유연하게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특정 상품을 덜 구매하고 대체 상품을 더 구매하는 경우, PCE 지수는 이러한 소비 변화에 따라 가중치를 조정합니다. 둘째, PCE 지수는 더 포괄적인 데이터 기반을 가지고 있어 경제 전반의 소비 활동을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PCE 지수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체 PCE 지수"이고, 다른 하나는 이를 제외한 "핵심(Core) PCE 지수"입니다. 후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할 때 더 자주 참고하는 지표입니다.
연준은 통화 정책을 조정할 때 PCE 지수를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사용합니다. 이는 PCE 지수가 경제 전반의 물가 상승 압력을 더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CE 지수는 경제 분석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경제 지표로 간주됩니다.
주가 상승을 위해 시장에서 원하는 9월 금리인하를 위해서는 PCE지수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도표를 살펴보시면 2022년 중반 부터 꾸준히 하락하는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발표 예정일은 8월30일이네요.
이렇게 해서 엔비디아와 PCE 지수 발표를 앞두고 예상치와 시장 기대를 들여다 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부자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