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트퀸즈입니다.
오늘은 국군의날 공휴일 지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오는 10월 1일 건국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여당이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 그리고 군 장병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요청했다고 하는데 직장인들에게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죠!
정부에서는 24년에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25년부터는 정식 공휴일로 지정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기정사실에 가까운 내용인게 과거에도 언론에 흘린 다음 여론을 보고 바로 지정한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만약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10월 첫째 주(9월 30일 ~ 10월 4일)에 빨간 날 개천절(10월 3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됩니다.
2일과 4일을 연차를 내면 6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습니다. 7일과 8일까지 연차를 쓰면 9일까지 연속 9일을 쉬게 되는 거죠.
임시공휴일은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그대로 적용 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도 반드시 쉬어야 하고, 법정 공휴일과 동일한 효과가 있으므로 당연히 임시공휴일에 근무를 할 경우 휴일근로 수당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5인 미만은 미적용)
노동계와 직장인, 관광업계에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래전에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된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게 옳은 건지 말도 많습니다.
관련해서 왜 국군의 날이 지정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국군의 날이 10월 1일인 이유?
국군의 날은 1956년 10월 1일, 제6회 군인의 날을 기념하면서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당시 국군은 한국전쟁 후 급격히 성장하고 재편성된 시기였으며, 이 날을 통해 국민과 군의 결속을 강화하고, 국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10월 1일이 선택된 이유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여 북한 지역으로 진입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10월 1일은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날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공휴일 지정은 76년 박정희 대통령이 처음해서 운영되다가 91년 노태우 정부 때 제외되었습니다. 10월 추석 연휴 등이 많다는 이유에서 였죠.
현재 국군의 날은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10월 1일에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법정 공휴일이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실, 공공기관, 은행, 학교 등이 쉬는 날을 말합니다.
법정 기념일이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가 제정 · 주관하는 기념일로, 공휴일은 아니지만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국군의날 공휴일 지정 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군의 날은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기념하고, 군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다시금 상기시키는 중요한 날입니다. 공휴일 지정 논의가 지속되고 있긴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행사와 시가행진을 통해 그 의미를 기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날입니다.
말도 많지만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쉬는 날이 많은 2024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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