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상금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KLPGA 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우승 상금이 일반 대회보다 훨씬 높습니다. 2024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이었습니다. 일반 KLPGA 투어 대회는 우승 상금이 보통 1억 4000만 원에서 1억 8000만 원 사이입니다. 예를 들어, 이예원 선수가 우승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 원이었습니다.
대회전 우승 후보 박지영 선수의 2연패 가능성과 시즌 4승 도전 등 주요 선수들(배소현, 이예원, 박현경)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언론이 주목했었어요.
유현조의 극적인 승리
신인 유현조 선수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라운드 4언더파 68타, 2라운드 6언더파 138타, 3라운드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으며,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2024.09.05) 데뷔 시즌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네요.
유현조 프로 누구?
유현조 선수는 대한민국의 여자 골프 선수로, 2005년 출생이며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습니다.
유현조는 삼천리 소속으로 활동하며, 신인상 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 시즌에는 컷 탈락 없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투어에서 신인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19년 임희정 이후 5년 만의 일입니다.
치열했던 2위 경쟁
성유진 선수가 11언더파 27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현조와 단 2타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유현조는 신인왕을 예약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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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윤이나의 선전
윤이나 선수가 10언더파 278타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상금랭킹 3위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활약
- 배소현 선수는 공동 4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시즌 4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우승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 박지영 선수는 공동 8위(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KLPGA 커리어 중 첫 10억원 돌파입니다. 24년9월9일 기준 2주 연속 시즌 상금 1위를 유지했습니다.
- 박현경 선수는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여전히 시즌 상금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김재희 선수도 공동 4위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네요.
대회의 의의
이번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신인 유현조의 깜짝 우승과 함께, 상위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박지영의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와 윤이나의 상금랭킹 상승 등 개인 타이틀 경쟁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KLPGA 투어의 하반기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현조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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