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입 감소의 이유 iframe 사용?

구글 검색 유입의 급감

현재 운영하는 블로그의 가장 큰 문제는 낮은 CPC이지만, 그 밖에 또다른 이유가 구글 유입의 급격한 감소이다. 실제로 구글 서치 콘솔에서 9월25일 클릭수 579를 기록한 이후 완전히 폭락하여 현재는 구글 유입이 거의 사라졌다. 구글 검색 결과에서 내 블로그 글을 없애 버린 것같다.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25일 이후에 발행한 글을 다시 찾아보았는데, 지금 가장 유력한 문제로 생각되는 부분이 iframe 사용이다. 이 날 부터 쓴 글에 iframe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유튜브 영상을 글에 넣고 싶어서 아래와 같이 소스를 복사해서 넣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iframe이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한다.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UpEwO0MwG94?si=JzIaqPWND3Utc4wh"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iframe을 쓰면 안되는 이유

보안 위험

• iframe을 사용해 구성 요소를 구현하면 사이트 간 공격(XSS)에 취약해질 수 있는데 공격자가 상대방 브라우저에 스크립트가 실행되도록 해 사용자의 세션을 가로채는 등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해진다.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의 정의 및 공격 유형
• 악의적인 사용자가 플러그인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 악의적인 사용자가 사용자 클릭을 도용할 수 있다.
• 악의적인 사용자가 사용자의 키 입력을 가로챌 수 있다.

사용성 문제

• 브라우저의 "뒤로가기" 버튼을 간헐적으로 작동되지 않게 한다.
• 해상도에 따라서 이상하게 보인다.
• iframe안의 컨텐츠가 누락될 수 있다.

구글의 iframe 자제 권장

구글은 iframe 생성을 자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무섭게도 구글 검색결과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원문은 이곳에서 가지고 왔다.

"The content displayed via iFrames may not be indexed and available to appear in Google's search results. We recommend that you avoid the use of iFrames to display content. If you do include iFrames, make sure to provide additional text-based links to the content they display, so that Google bot can crawl and index this content."

 

iframe과 SEO와의 관계

Overall, it's better to focus on placing high-quality content on your website and not just in iframes. While you can still use iframes, use them for less important content. Remember, you want your main site to rank high and not let your iframes take away your ranking power. 원문

 
iframe은 일반적으로 SEO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중요 웹사이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iframe사용때문에 내 블로그 글이 구글 검색엔진에서 사라진거야!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앞으로 의심되는 다른 요소들을 찾아 볼 예정이다. 하지만 영향을 미쳤을 수 있기 때문에 iframe요소를 앞으로 발행하는 글에서는 사용하지 말고 구글 검색이 내 블로그 글을 다시 노출 시켜줄 때까지 기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