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트퀸즈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과 관련한 #SAB121 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SAB 121이란?
SAB(Staff Accounting Bulletin) 121은 가상화폐 회계처리 관련한 미국정부 SEC의 행정명령입니다.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관리하는 기업이 다음과 같은 회계 처리 및 공시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암호화폐 자산의 대차 대조표에 포함하도록 권고
- 기업이 고객을 대신해 보유하는 암호화폐에 대해 자산과 대응되는 부채를 인식해야함.
- 암호화폐 자산이 재무제표에서 공정 가치로 측정되어야 한다고 권장.
-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리스크, 특히 해킹이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 위험을 재무제표에 명시해야함.
SAB 121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기관이 가상화폐를 취급할 때, 수탁받은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할 경우 그 가격 상승분 만큼의 현금자산을 추가로 보유해야 합니다. 은행의 디지털자산 시장 진입에 사실상 장벽을 놓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기에 2024년 5월 미국 하원에서 지침 무효화에 나선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원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 표명을 시사한바 있지만 과반 이상 찬성으로 SAB 121 법안 시행 무효화 공동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대선은 은행의 암호화폐 진출에 대한 하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이고 2025년은 암호화폐에 대해서 지금보다 훨씬 대중화된 미국 은행과 금융권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美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하원의원의 해리스에 친 암호화폐 정책 요구
최근 민주당 하원 의원 대런 소토(Darren Soto)가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 회계 지침(SAB 121) 폐지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통과와 우호적 규제안 수립 등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Grayscale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47%가 "향후 투자 포트폴리오에 가상화폐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Bitcoin Conference에 나와 직접 친 암호화폐관련된 메세지를 전한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과 다르게 명확히 의견을 밝히지 않고 있는 민주당 대선주자에 대해 하원의원이 직접 우호적인 정책에 대한 공표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 암호화폐 업계는 "코인 키워줄 정치인에 돈 주자"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의 최고 보안 책임자인 케리 랭글라이스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업계에 긍정적인 발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년동안 트럼프와 민주당이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이 호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암호화폐 관련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인 페어셰이크, 프로텍트 프로그레스,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 등이 슈퍼 화요일을 위해 최소 1300만달러(약 173억원)를 지출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24년을 기점으로 이러한 친암호화폐 정치인에 대한 정치자금 후원은 더욱 더 커질 것입니다. 암호화폐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가 정치를 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겠네요.
조정은 일시적일 뿐 대세상승은 아직
암호화폐에 투자하신 분들은 저를 비롯해 상당한 기간동안 고통을 겪고 계실 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의 암호화폐에 대한 공약을 잘 지켜보면서 시장상황이 빨리 긍정적으로 바뀌길 기대합니다. 한정되고 안정된 자산인 비트코인은 여러분의 자산을 인플레이션의 위험에서 반드시 지켜주고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반감기 후 상승은 이번에도 반드시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