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트퀸즈 입니다.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셨던 곳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는 태국을 매우 좋아하는 저에게 휴식이었고 그리움입니다. 저렴한 숙박요금과 마사지, 우연히 또는 매우 열심히 찾아서 만나는 좋은 카페와 음식점들. 또 가고 싶네요.
⛳️ 주소 : 95 Charoen Prathet Rd, Tambon Chang Khlan,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위치는 치앙마이 아난타라 리조트 근처에요!!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은 듯 합니다. Roaster라고 카페명에 표방하듯이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드립커피를 만듭니다. 드립커피는... 머신이 줄 수 없는 맛을 주죠.
뭔가 정말 커피를 제대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자리는 조금 좁습니다. 주문하면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원두를 갈고 드립하는 모습을 다 볼 수 있어요.
창가에는 이렇게 원두와 커피기계? 가 있고 테이블에 식물들과 통창을 통해서 밖을 볼 수 있구요.
밑에 오른쪽 사진을 보면 먼가 그래픽같은 포스터 액자가 있는데 자세히 보진 못했어요. 아마 커피 원두 구분표 같은 거 아닐까요?
여름에 가서 매우 더웠지만 가게 안은 시원해서 잘 쉴 수 있었구요. 커피는 저렇게 와인잔? 비슷한 잔에 나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 창 밖 풍경을 봤었드랬어요. 치앙마이 스럽죠.
그립네요.
테이블앞에 판매하는 원두들이 죽 늘어서 있고. 주문한 원두의 특징에 대해 표로 요약해서 나옵니다. 각 원두마다 나라 이름이 붙어 있어요.
사진 보니까 또 마시고 싶네. 언제 다시 가서 마실 수 있으려나. ㅎㅎ
블로그가 아니었다면 여행 사진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고 추억하지 못했을 꺼에요.
그래도 사진 많이 찍어두니 좋네요.
정글 커피 농장을 방문하고 방문하는 농장투어도 있는 듯 해요. 거의 외국인들 대상이고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듯 보입니다.
치앙마이 아난타라 리조트 근처에 우연히 가실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커피를 좋아하신다면요.
가게가 좁아 여유를 느끼거나 할만한 곳은 아닙니다.
부자되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