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에서 QWER이 아이돌 서사의 흐름을 바꿨다고 이야기했다.
QWER - 1 : 아이돌 서사의 새로운 흐름
나는 걸그룹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예능에서 식스틴, 프로듀스48, 아이돌학교, 알유넥스트, 아이랜드2와 같은 프로그램을 즐겨보면서 90년대 짠!하고 만들어져나오는 아이돌이 아닌,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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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과 같이 연습생들을 경쟁시키고 탈락시키는 과정속에서 서사를 준게 아니라 멤버들을 하나하나 모아가면서 부족하지만 성장을 기대하고 같이 응원하게 되는 서사. 그리고 그 방식이 공중파를 통한 것이 아니라 유튜브를 통했고 멤버들도 연습생이 아닌 유튜버, 스트리머 들을 대상으로 했다. 쵸단은 이른 서사의 아이디어이자 중심이 되는 멤버로 첫번째로 김계란에 의해 영입되었다. 그럼 김계란은 쵸단의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보고 멤버로 영입하였는가.
1. 외모
한 때 '밥묵자' 유튜브에 나온 외모때문에 논란이 있었다고는 하나 상당히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약간의 노출을 무기로 삼을만큼 몸매도 훌륭하다.
2. 구독자
트위치는 37만명, 유튜브는 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잘은 모르지만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이는 이미 대중들에게 매력을 검증받았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폄하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3. 운동능력
복싱 3년, 태권도 6년을 배웠다고 하며 유튜브 컨텐츠에서 탁구, 주짓수, 복싱 등을 컨텐츠로 삼고 복싱은 전문가들도 인정할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복싱과 축구는 정말 잘하는 거 같다.
4. 드럼
QWER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데 드럼은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어려운 악기라고 생각하고 밴드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쵸단은 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드럼으로 진학할 정도로 진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결론
김계란은 수년간 운동 유튜버로서 탄탄한 입지와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고 운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왔다. 그러다가 '쵸단'을 알게되었는데, 단순히 온라인에서 자신의 외모만 가지고 먹고사는 일반적인 스트리머가 아닌 드럼도 잘치고 MMA에 진출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의 운동능력을 가진 쵸단의 반전 매력을 보게된다. 마침 '최애의 아이'를 보고 영감을 얻었던 김계란이 쵸단을 중심으로 한 성장형 걸그룹을 만들고자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에피소드 업로드한 시점이 23.7.3일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Jk5fE3vc0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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