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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떠오르는 새로운 대선 후보

by 비트퀸즈 2024. 7. 6.

 

대선토론 참패로 인한 바이든의 후보 사퇴 거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민주당 내에서 다양한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의 최근 토론 성과가 실망스러웠고,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당내에서는 그를 대신할 후보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토론 전에도 경합주 대부분에서 트럼프 우세가 나왔는데, 토론 결과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바이든 교체론' 목소리가 커졌기에 이는 당연한 수순인 것 같다.


개빈 뉴섬(캘리포니아 주지사)

뉴섬은 바이든을 강력히 지지하면서도 만약 그가 사임한다면 대체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민주당 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최근 주택 및 노숙자 문제 해결, 환경정책, 건강보험 및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레첸 휘트머(미시간 주지사) 

휘트머는 중서부 출신으로 노동계와 강한 연대, 그리고 중도적인 입장 덕분에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미시간 주에서 강한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프닝 바이든 캠프와 갈등설

미국 대선 1차 TV토론 이후 젠 오말리 딜런 바이든 선거캠프 위원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미시간주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말해 갈등이 표출됐다고 보도된바 있다. 주지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에이미 클로버샤(미네소타 주 상원의원)

클로버샤는 2020년 대선 예비선거에서 강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번에도 주요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는 상원에서 양당 합의에 기반한 성과를 많이 내고 있다.


대안후보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나오려면

올해 대선의 민주당 대의원 수는 3933명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600명 대의원의 서명을 받아야 대선 후보로 나올 수 있다. 이런 서명이 후보가 당의 공식 지명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건이다. 대의원 서명은 후보가 당내에서 널리 지지받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지명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