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프리미엄으로 시장의 과열 파악하기

김치 프리미엄의 정의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글로벌 시장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주로 한국의 높은 암호화폐 수요와 제한된 공급에 의해 발생한다. 김프가라는 사이트(https://kimpga.com/)에 가면 각 코인 별/거래소 별로 로 얼마나 김프가 끼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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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김치 프리미엄의 절정

2018년 1월 8일, 비트코인의 글로벌 평균 가격은 약 17,000달러였다. 한국가격은 같은 날, 25,000달러까지 치솟았다. 김치 프리미엄은 약 47%에 달했고. 현지 수요와 시장 조건에 의해 극심한 가격 차이를 보여주었다. cryprice(https://scolkg.com/chart#google_vignette)에 가면 빗썸-바이낸스간 김치프리미엄 차트를 볼 수 있다. 2024년 7월15일은 김치프리미엄 1.48프로로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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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과열 지표로서의 김치 프리미엄

김치 프리미엄은 단순히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과열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시장이 과열되면 투자자들의 비이성적인 행동이 증가하고, 이는 거품 형성의 전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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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암호화폐 거래 규제

2018년 초, 한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실명제 도입, 신규 계좌 개설 금지, 그리고 외환 관리 강화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김치 프리미엄을 줄이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코인 시장에 그야말로 찬물을 끼얹었다. 2018년 중반 이후 김치 프리미엄은 크게 감소했고, 글로벌 가격과의 격차가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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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치 프리미엄 동향

최근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ETF의 미국시장 출시로 인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 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자 시장이 잠시 뜨거워졌다가 현재는 몇 달간의 조정을 거쳐 다시 관심이 수그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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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막힌 바이낸스의 원화 입금

바이낸스에서 예전에 게임 아이템 거래와 비슷한 방식으로 거래하고 싶은 상대에게 거래 신청 > 법정화폐를 가진 쪽이 상대방의 계좌로 입금 > 그걸 확인 후에 USDT를 상대방에게 전송해주는 P2P서비스가 있었다. 2021년 8월부터 원화 P2P서비스를 종료했는데 이는 한국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안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팍스풀 같은 외부 P2P 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또 정부 명령으로 모든 은행과 카드사가 바이낸스로 가는 결제를 막았다. 원화로 바이낸스로 직접 입금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