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쉽게도 파이널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전 회차를 통틀어서 최현석 쉐프와 함께 가장 큰 인상을 남긴 쉐프중의 한 명이 에드워드리입니다. 그의 성공적인 경력과 흑백요리사에서의 결승전 요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백수저 셰프 에드워드 리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서 20명의 '백수저' 그룹의 일원으로 참가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9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배경 및 경력
에드워드 리는 1972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국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11살 때부터 요리를 시작했으며, 할머니께서 음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뉴욕대학교에서 문학 학위를 받은 후 22세에 전문 요리사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 그는 켄터키 더비를 위해 켄터키 주 루이빌을 방문했다가 그 도시와 남부 요리에 반해 2003년 이주했습니다. 그는 켄터키 주 루이빌의 올드 루이빌 중심부에 위치한 610 매그놀리아 레스토랑을 2003년부터 소유하고 운영하며, 남부 요리에 대한 현대적 접근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또 다른 2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MilkWood, Whiskey Dry입니다. 현재 그는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에 있는 Succotash 레스토랑의 요리 디렉터이기도 합니다.
TV 출연 및 수상 경력
그는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 탑 셰프 시즌 9 참가자로 5위 기록
- Mind of a Chef Season 3의 진행자
- 고든 램지의 컬리너리 지니어스의 심사위원
-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우승자
- 다큐멘터리 Fermented를 쓰고 진행
그는 제임스 비어드 상에 9번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그 중 4번은 [최고의 셰프: 동남부 부문]이었습니다. 2019년에는 그의 책 "버터밀크 그래피티"로 제임스 비어드 재단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베스트셀러인 Smoke and Pickles(2013)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제임스 비어드 상은 미국 요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흔히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립니다. 이 상은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1990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습니다.
요리 스타일과 특징
에드워드 리의 요리 스타일은 한국의 전통 요리와 미국 남부 요리를 혼하는 퓨전스타일입니다. 그는 종종 수수, 햄, 버번 위스키 같은 재료를 요리에 사용합니다. 그의 파이널 진출전 요리를 통해 그의 창의성과 현대적 접근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파이널 진출전 요리: 현대식 참치 캐비아 비빔밥
세미파이널 1차 미션 "인생을 요리하라"에서 에드워드 리는 "현대식 참치 캐비아 비빔밥"을 선보였습니다. 이 요리는 전통적인 한국 음식인 비빔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 평가 점수: 백종원 심사위원으로부터 97점, 안성재 심사위원으로부터 82점을 받아 총 179점을 획득했습니다.
- 특징: 참치와 캐비아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전통 비빔밥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 결과: 에드워드 리의 비빔밥은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파이널에 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라운드에서의 활약
4라운드 레스토랑 미션에서 에드워드 리는 'Jang 아저씨 식당' 팀에 속해 있었습니다. 이 팀은 쌈장 파스타,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 캐비아 모둠전 등의 메뉴를 선보였고, 3위를 차지하며 1,498,100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요리 실력에 대한 평가
에드워드 리의 요리 실력은 프로그램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세미파이널 1차 미션에서 그의 비빔밥은 백종원 심사위원으로부터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하.. 저도 방송보면서 정말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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