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랜드2에서 프로그램 연출과 실력을 고려해봤을 때 데뷔가 매우 유력한 멤버는 방지민, 정세비, 코코, 후코로 생각된다.
- 방지민 : 알유넥스트를 통해 인지도가 높고 기본기가 탄탄하며 프로그램에서 서사를 몰아주고 있는데 8화에서 고음에 대해 연습하는 장면서 실제 무대의상도 혼자만 빨간색으로 돋보이게 연출되었다.
- 정세비 : 외모가 청순하고 퍼포먼스가 뛰어나 시선을 끄는 멤버. 인성도 코코를 잘 위하는 모습이 부각되어 착해보이게 연출되었다.
- 코코 : 피지컬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압도적이며 일본인이라 한국어가 다소 어눌하지만 존재감이 큼.
- 후코 : 가창과 기본기가 안정적이어서 완성도가 높은 멤버.
남은 2자리를 놓고 유사랑, 최정은, 윤지윤 중에 2명이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세명은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다.
유사랑 - 8화에서 다소 부족했던 퍼포먼스도 감싸주는 연출
장점 : 퍼포먼스와 외모가 뛰어나 무대에서 잘 보인다. 데뷔하고 싶은 열망이 있어 열심히 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단점 :
1.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작고 아담한 신체 사이즈.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2. 8화에서 발차기를 하면서 보컬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다음 테스트에서 이런 점을 보완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심리적으로 완벽을 추구하면서 기대에 못미칠까봐 불안해하면서 우는 모습이 나왔다.
결론 :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테스트무대에 임하면서 자신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충분히 데뷔할 수 있지 않을까?
3. 2번의 영향인지 현장투표에서 7위를 기록. 남유주가 랩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것처럼 연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6위이기에 팬덤을 조금 더 확보하면 좋지 않을까.
최정은 - 실력있는 멤버의 빌런화
장점 : 노래와 춤, 피지컬 이 세 측면에서 평가1위 다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줌.
단점 :
1. 안정적인 실력에도 불구하고 외모 또는 팬투표점수에서 밀리고 있는 모습.
2. 중간평가 때도 실수에 대해서 윤지윤이 지적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아주 지속적으로 대립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최정은이 실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모습이 연출되는게, 실력자를 떨어뜨리기 위한 연출적인 포석일 수 있다. 반사이익은 같은 포지션인 윤지윤이 가져가기 때문에 의도된 연출이라면 최종6인은 방지민, 정세비, 코코, 후코, 윤지윤, 유사랑 이다.
3. 실력 때문에 1명을 추가발탁해서 최종7인으로 데뷔가 가능하려면 윤지윤과 화해하는 연출이 필수이다.
결론 : 윤지윤을 부각시키고 서사를 몰아주기위해 갈등을 키운게 맞다면 이변이 없는한 지금의 흐름대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소속사에서 그룹의 실력을 위해 추가발탁할 가능성도 있지만 후코와 지윤으로 보컬커버가 가능하기에 소속사의 판단에 달린듯.
윤지윤 - 개성있는 보컬 과 태도의 변화
장점 : 개성있는 보컬, 아이돌 스러운 비율.
무대 모습을 보면 김수정과 손주원은 확실히 단신인 게 부각되어 윤지윤이 비율이 좋은 게 부각된다.
단점 : 약간 부족한 퍼포먼스와 다른 멤버와 어울리는 모습. 소속사에서도 일부러 리더를 맡기면서 단점을 보완하기 바랬고 완벽하게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점를 보완하였다.
달라진 모습을 VVN도 긍정적으로 언급하는 컷을 추가하였다.
방지민, 정세비, 코코, 후코, 유사랑, 윤지윤 6인으로 데뷔하지 않을까? 다음 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