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순간들

부자 부모도 만나지 못하고 ‘흙수저’인데도 부자가 되기보다 부자흉내에 빠져서 일찌감치 좋은 차에 맛집 순례에, 해외여행에 욜로족으로 살다간 늙은 뒤 후회하게 될 확률이 100퍼센트다. 나중에 자녀가 부모의 가난을 탓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아찔하지 않을까?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용기 내고 부딪치고 노력해야 한다. 부의인문학(브라운스톤) 194p

지난번 포스팅에서 금의 가치로 보장되었던 달러(화폐)의 가치가 닉슨에 의해서 금과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발행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https://y-bro.tistory.com/42) 이는 필연적으로 무제한적인 화폐의 발행과 그로인한 가치하락을 야기한다. 모든 정부가 화폐를 많이 찍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긴 시간의 흐름으로 보면 경제가 안좋을 때는 반드시 온다. 정부는 화폐의 공급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반드시 일어난다. 당신이 20억을 가진 자산가라고 하자. 은행에 1%의 이율을 받고 가지고 있더라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3%의 화폐가치하락이 일어나면 20억의 2%가 앉아서 날아가는 결과가 초래된다. 실질구매력의 감소는 자산이 20억이던, 20만원이던 상관없이 똑같이..

게임의 법칙 - 화폐의 가치는 하락한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한다. 그 게임의 법칙 첫번째는 미국의 달러는 금과 교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의 정부는 연준을 통해 무제한으로 달러를 찍어낼 수 있다. 이것은 통화량의 증가로 인한 화폐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진짜 자산인 주식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정부가 유동성을 계속 공급하기 때문에 당신이 피땀흘려 번 돈은 가치를 점점 잃는다. 만약 작년과 같은 급여를 받고 올해도 일을 한다면? 유동성 증가로 인한 실제적인 구매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사실상은 급여가 줄어든 것이나 마찬가지다. 금으로 보장되었던 달러의 가치 과거에는 화폐를 은행에 제시하면 은행이 금을 내주었다. 화폐의 가치가 은행에 보관된 금을 통해 보..

너무 두꺼워서 읽기 힘든 책. 미국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 그럼에도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 토니로빈스의 [MONEY]. 처음에 읽기 힘들었던 점은 책 초반에 내가 이미 결심한 내용들을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지난번에 올렸던 첫번째 후기는 1부와 2부에 걸친 이야기들의 핵심을 아주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었다. 첫번째 정리글 : https://y-bro.tistory.com/36 3부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Chapter 1 당신의 꿈의 가격은 얼마인가? Chapter 2 자신에게 맞는 은퇴설계를 하라 Chapter 3 속도 높이기 1. 저축을 늘리고 그 차액만큼 더 투자하라 Chapter 4 속도 높이기 2. 소득을 올리고 그 차액만큼 더 투자하라 Chapter 5 속도 높이기 3. 수수료..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아니 재무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토니로빈스의 [MONEY]를 읽고 있다. 아직 다 읽지 못했기 때문에 후기1이다. 레이달리오라는 남자의 논리가 국내에 알려진 책이라서 놓칠 수는 없다. 270p까지 읽었음에도 4계절포트폴리오의 근처에도 가지 못한 기분이 들긴 한다....거의 900p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책이다. 토니로빈스라는 미국에서는 정말 유명하다고 하는 자기계발 전문가가 어떻게 하면 재무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내 블로그의 주제와도 맞아떨어지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레이달리오를 추종하는 국내의 가장 유명한 블로거 김단테님이 유튜브에서 읽어보라고 했던 것 같다. 김단테님은 재무적 자유를 이룬 국내투자자 중의 한명으로 극단적인 논리와 검증을 통해 투자를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누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경제가 어려워졌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이 상황이 공황인지, 상황이 더 안좋아질 것인지, 지나가는 이슈인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내일의 부]에서는 과거데이터에 근거해 공황을 정확히 정의하고 대응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스닥지수 기준 한달에 -3%이상이 3번이상뜨면 공황 한달안에 -3%이상의 하락이 3번이상, 4번째일어나면 공황이 확정이다. 이와 같은 기준으로 2000년 닷컴버블, 1987년 블랙먼데이, 2008년 금융위기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고 한다. 하단에 데이터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3월12일에 공황이 확정되었다. 3월5일이 아닌 이유는 2월달은 2월이 지나면서 RESET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주식에 ..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와의 첫 만남서점에서 발견한 책 제목이 내 눈길을 끌었고, 나는 미국주식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때는 코로나로 인한 폭락이 진행되던 정점이었다. 나는 성격이 급하고, 오를 때까지 배당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에 겁도없이 푼돈들로 미국주식을 몇 주 사게 된다. 계획은 7년, 그리고 많은 고뇌와 번민첨에는 내 용돈을 아껴서 배당주를 사모았으면 했다. 7년이란 시간은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버틸수있는 어떤 시점, 10년은 너무 길다싶어 3년을 줄인 시간이었다. 원래 쇼핑을 즐기는 성격이라서 배당주도 쇼핑하듯이 샀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폭락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한편으로는 한달에 60만원씩 7년을 모아도 5040만원밖에 안된다는 생각에 심각하게 절망한 것도 사실..

176p에 보면 위와 같은 명제가 있고,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어떤 것이 나을지 택하는 문제에 있어 "주변에서 종합주가지수에 투자해서 큰 돈을 벌어 부자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라고 되어있다. 몇가지 조언들을 수집해 보면 다음과 같다. 피터 린치 개인 투자자라면 5종목이면 충분하다 부의 인문학 177p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집중적으로 개별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관찰하고 투자해야 한다 찰리 멍거(https://ppss.kr/archives/199458) "분산투자라는 재단을 쌓아놓고 숭배하는 일은 정말로 미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 위기 이전, 멍거는 데일리 저널에서 나온 잉여 현금을 미국 국채에 넣어두면서 완벽한 투자 기회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 금융 위기가..

CEO 워렌버핏 매일매일의 배당투자를 위해 최소50권정도의 책을 읽기로 했다. 지금 읽는 책 중의 하나는 [CEO 워렌버핏]인데, 피상적으로 알고있는 장기투자/가치투자로서의 워렌버핏이 아니라 좀 더 실질적인 그의 모습에 대해 알게해주는 책이다. Circle of Competence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머릿속에서 한가지 그림이 지워지지 않고 멤돈다. 워렌버핏은 하단 그림의 좌상단의 [능력의 영역]안에서 버크셔의 자본을 운용한다고 한다. 자회사를 선택할 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지만, 일단 인수하게 되면 경영진에게 자유를 주는대신 성과에 대한 막대한 보상을 약속하고 다만 경영에 필요하지 않은 현금흐름은 버크셔로 보내라고 한다고 한다. 그 현금을 통한 엄격한 재투자가 바로 현재의 투자의 신 [워렌버핏]을..